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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시대, '기후테크' 본격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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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3-03-16 08:49 5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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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가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본격 육성에 나선다.

탄녹위는 13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의미한다.

기후테크는 클린·카본·에코·푸드·지오테크의 5개 분야로 구분되며, 에너지(클린), 탄소포집·산업·물류(카본), 환경(에코), 농식품(푸드), 관측·기후적응(지오) 등 기후산업의 전반적 분야를 포괄한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주요국의 탄소중립 선언으로 탄소감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대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기술 분야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실제 전 세계적으로 한 해 500억달러(60조원) 내·외의 기후테크 자금이 투입되고 있으며, 투자금은 매년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라고 탄녹위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후테크 기업인들은 기후테크를 육성하기 위한 과감한 시장 창출과 투자 확대를 주문하는 한편, 규제개선과 인력양성, 사회적 인식 확산 등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인 대책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민간 투자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활용한 투자 시스템을 조성, 급속히 변화하는 시장과 기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탄녹위는 이날 행사에서 제기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관계부처와 함께 종합적인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마련, 3월 이후 탄녹위 전체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 내용에는 기후테크에 대한 현장 의견과 폭넓은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민·관의 협력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진흥 방안이 담길 계획이다.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길이지만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 글로벌 공동목표인 탄소중립을 지속가능한 발전과 녹색성장의 기회로 전환할 때 비로소 우리나라는 한 단계 더 약진할 수 있다”며 “탄소감축과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해 탄소중립을 한 발 앞당기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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