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에너지전환 달성, 천연가스 경쟁력 확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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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04-20 09:00 1,9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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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타 에너지원 대비 천연가스의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대체에너지원이 존재하는 발전 및 산업 부문에서의 천연가스 수요 증가는 천연가스 수요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을 의미하므로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에너지 전환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제안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천연가스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따르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에 따라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서 천연가스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2031년까지의 전원구성 계획에 따르면 원자력발전 설비용량은 2017년 22.5GW에서 설비 증설로 인해 2022년 27.5GW까지 증가했다가 2030년에는 20.4GW로 감소할 전망이다.
석탄발전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서 제시한 노후 석탄화력의 조기폐지와 공정률이 낮은 석탄발전건설의 재검토 등을 반영해 석탄발전설비용량은 2022년 42GW로 증가했다가 2030년 39.9GW로 감소할 전망이다.
LNG의 경우 석탄 대비 상대적으로 친환경 연료인 LNG가 석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측면과 안정적인 전력시스템 운영을 위해서는 간헐적 출력 특성을 지닌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보완이 필요한데, 가동시간이 짧은유연성 전원인 가스발전이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계획기간 동안 대체 에너지원으로 LNG의 역할확대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LNG발전 설비용량은 2017년 37.4GW에서 2022년 42.0GW로, 2030년 44.3GW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에너지기본계획에서는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최대 35%까지 확대하고 기저설비인 원자력과 석탄발전의 감축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향후 수립될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해 최근 5개 발전 자회사는 약 8000MW 규모의 석탄발전소를 가스발전소로 대체할 수 있다는 의향을 나타낸 바 있다.
여기에 파리기후협정 발효에 따른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안’에서 제시한 2030년까지 BAU 대비 온실가스 37%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화석연료 중 상대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천연가스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드맵에서 제시하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BAU)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부문의 감축률 목표는 2030년 BAU 대비 20.5%이다. 주요 감축 수단 중 하나로 온실가스 저배출 연료로의 대체 확대를 제시하며, 이를 통해 2030년 기준 BAU 대비 4.4백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조공정 및 자가발전에 사용되는 중유나 산업단지의 주연료인 석탄을 LNG 및 바이오매스 연료로 대체할 예정이다. 수송부문의 감축률 목표는 2030년 BAU 대비 29.3%로 LNG연료 추진선박 등 친환경선박 보급을 감축 수단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전환부문의 감축량 목표는 총 5780만 톤이며 이는 기 수립된 국가발전믹스와 관련된 계획에 반영된 확정분 2370만 톤과 향후 친환경에너지 전환의 지속 추진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잠재감축분인 3410만 톤으로 나뉜다. 잠재감축분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의 수립을 통해 구체적인 감축수단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는 확정분에 이미 반영돼있고, 원자력 발전 비중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잠재감축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석탄발전의 LNG로의 대체를 확대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다.
보고서는 또 에너지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천연가스의 역할은 비단 발전 부문뿐 아니라 산업, 가정·상업 등 모든 부문에서 확대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다양한 부문에서 천연가스 이용이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천연가스 이용의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노력 또한 지속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달성하기 위해 타 에너지원 대비 천연가스의 경쟁력 확보도 필수적으로 꼽았다.
또한, 대체에너지원이 존재하는 발전 및 산업 부문에서의 천연가스 수요 증가는 천연가스 수요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을 의미하므로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에너지전환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보고서의 요지다.
보고서는 “결론적으로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국내 천연가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천연가스 이용 방식의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것과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LNG 도입 및 공급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LNG 시장상황에 대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시장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천연가스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따르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에 따라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서 천연가스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2031년까지의 전원구성 계획에 따르면 원자력발전 설비용량은 2017년 22.5GW에서 설비 증설로 인해 2022년 27.5GW까지 증가했다가 2030년에는 20.4GW로 감소할 전망이다.
석탄발전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서 제시한 노후 석탄화력의 조기폐지와 공정률이 낮은 석탄발전건설의 재검토 등을 반영해 석탄발전설비용량은 2022년 42GW로 증가했다가 2030년 39.9GW로 감소할 전망이다.
LNG의 경우 석탄 대비 상대적으로 친환경 연료인 LNG가 석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측면과 안정적인 전력시스템 운영을 위해서는 간헐적 출력 특성을 지닌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보완이 필요한데, 가동시간이 짧은유연성 전원인 가스발전이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계획기간 동안 대체 에너지원으로 LNG의 역할확대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LNG발전 설비용량은 2017년 37.4GW에서 2022년 42.0GW로, 2030년 44.3GW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에너지기본계획에서는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최대 35%까지 확대하고 기저설비인 원자력과 석탄발전의 감축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향후 수립될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해 최근 5개 발전 자회사는 약 8000MW 규모의 석탄발전소를 가스발전소로 대체할 수 있다는 의향을 나타낸 바 있다.
여기에 파리기후협정 발효에 따른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안’에서 제시한 2030년까지 BAU 대비 온실가스 37%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화석연료 중 상대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천연가스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드맵에서 제시하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BAU)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부문의 감축률 목표는 2030년 BAU 대비 20.5%이다. 주요 감축 수단 중 하나로 온실가스 저배출 연료로의 대체 확대를 제시하며, 이를 통해 2030년 기준 BAU 대비 4.4백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조공정 및 자가발전에 사용되는 중유나 산업단지의 주연료인 석탄을 LNG 및 바이오매스 연료로 대체할 예정이다. 수송부문의 감축률 목표는 2030년 BAU 대비 29.3%로 LNG연료 추진선박 등 친환경선박 보급을 감축 수단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전환부문의 감축량 목표는 총 5780만 톤이며 이는 기 수립된 국가발전믹스와 관련된 계획에 반영된 확정분 2370만 톤과 향후 친환경에너지 전환의 지속 추진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잠재감축분인 3410만 톤으로 나뉜다. 잠재감축분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의 수립을 통해 구체적인 감축수단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는 확정분에 이미 반영돼있고, 원자력 발전 비중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잠재감축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석탄발전의 LNG로의 대체를 확대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다.
보고서는 또 에너지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천연가스의 역할은 비단 발전 부문뿐 아니라 산업, 가정·상업 등 모든 부문에서 확대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다양한 부문에서 천연가스 이용이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천연가스 이용의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노력 또한 지속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달성하기 위해 타 에너지원 대비 천연가스의 경쟁력 확보도 필수적으로 꼽았다.
또한, 대체에너지원이 존재하는 발전 및 산업 부문에서의 천연가스 수요 증가는 천연가스 수요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을 의미하므로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에너지전환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보고서의 요지다.
보고서는 “결론적으로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국내 천연가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천연가스 이용 방식의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것과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LNG 도입 및 공급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LNG 시장상황에 대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시장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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