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스 기업 BP도 저탄소·신재생 사업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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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03-02 16:59 2,16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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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P사가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석유·가스발전 중심의 탄소사업 비중을 축소하고 청정에너지 사업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영국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버나드 루니 영국 BP사 신임 CEO는 최근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 목표를 제시하고 현 석유·가스발전 중심의 탄소사업 비중을 축소와 향후 청정에너지 분야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저탄소·신재생에너지 신규사업 개발(M&A 포함)에 매년 5억 달러,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기금에 10억 달러 등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BP사는 원유·가스 시추 및 정제 과정에서 연간 약 550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으며 BP 제품의 소비자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또한 연간 약 3억6000만톤에 달한다.
BP사는 탄소제로를 위한 10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2050년까지 BP 전체 사업영역에서 탄소 제로 ▲2050년까지 석유·가스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 제로 ▲2050년까지 BP가 판매하는 제품의 탄소 집중도를 50% 감축(저탄소·무탄소 제품 확대) ▲2023년까지 석유·가스 정제과정에서 메탄관리체계 수립, 2050년까지 메탄집중도 50% 감축 ▲친환경 사업분야 투자 지속적 확대 ▲탄소배출 거래 등 탄소제로 정책 지원 강화 ▲탄소저감분야 보수 향상 등 인력 동기 부여 ▲거래 업계와의 기후변화 대응 인식 공유·확산 ▲청정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한 새로운 조직 출범 등이다.
BP사는 이들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유·가스 사업 비중을 2050년까지 저탄소 제품 및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사업 분야를 대폭 개편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언론 등 일각에서는 이번 발표에 도전적 목표치만 제시되었을 뿐 구체적 달성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BP사는 금년 9월경 목표 실행을 위한 상세 추진계획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
주영국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버나드 루니 영국 BP사 신임 CEO는 최근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 목표를 제시하고 현 석유·가스발전 중심의 탄소사업 비중을 축소와 향후 청정에너지 분야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저탄소·신재생에너지 신규사업 개발(M&A 포함)에 매년 5억 달러,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기금에 10억 달러 등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BP사는 원유·가스 시추 및 정제 과정에서 연간 약 550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으며 BP 제품의 소비자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또한 연간 약 3억6000만톤에 달한다.
BP사는 탄소제로를 위한 10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2050년까지 BP 전체 사업영역에서 탄소 제로 ▲2050년까지 석유·가스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 제로 ▲2050년까지 BP가 판매하는 제품의 탄소 집중도를 50% 감축(저탄소·무탄소 제품 확대) ▲2023년까지 석유·가스 정제과정에서 메탄관리체계 수립, 2050년까지 메탄집중도 50% 감축 ▲친환경 사업분야 투자 지속적 확대 ▲탄소배출 거래 등 탄소제로 정책 지원 강화 ▲탄소저감분야 보수 향상 등 인력 동기 부여 ▲거래 업계와의 기후변화 대응 인식 공유·확산 ▲청정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한 새로운 조직 출범 등이다.
BP사는 이들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유·가스 사업 비중을 2050년까지 저탄소 제품 및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사업 분야를 대폭 개편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언론 등 일각에서는 이번 발표에 도전적 목표치만 제시되었을 뿐 구체적 달성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BP사는 금년 9월경 목표 실행을 위한 상세 추진계획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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