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 중립, 상수도 정책 혁신 및 기술적 진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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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1-11-15 10:02 1,51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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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 중립이라는 국제적 의제 달성을 위해서는 상수도 정책의 혁신과 기술적 진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물관련 학술단체 등 연구자와 산업계, 수도사업자, 정부 정책결정자 등 관련 섹터가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장기적인 목표 달성 노력을 펼쳐야 한다는 제안이다.
사단법인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주최에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 환경공학회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맛있는 물을 위한 미래형 상수도 정책제언 토론회’에서 김두일 단국대학교 교수는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 국민의 힘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발표자 등을 포함해 약 30명이 참석했다.
발제에 나선 김두일 단국대학교 교수는 ‘에너지 탄소중립의 해법: 물수요 관리’주제 발표를 통해 물 관리 분야 탄소 중립 추진정책으로 통합 물관리 성과 창출, 안전한 물관리, 탄소 중립 그린 뉴딜 등을 들었다.
세부적으로 통합물관리 성과 확산을 통한 유역별 물문제 해소, 국가.유역물관리 강화, 물순환체계 등을 구축하고 과학적.전문적 오염원관리 강화와 물환경 건강성 향상, 4대강 자연성 회복 등 물환경의 자연성을 회복해야 할 것이란 제언이다.
또한 안전한 물관리를 위해 기후탄력성을 확보하고 댐.하천 안전 강화 등 홍수 걱정없는 사회를 구축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등 지속가능한 물이용 보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그린뉴딜을 위해 물 절약 및 재이용 활성화와 물 흐름 전 과정에서 탄소저감, 물관련 신재생에너지 육성 및 탄소 상쇄 등 물관리 분야 탄소 중립을 추진하고, 물산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물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두일 교수는 “물은 기후변화의 영향이 가장 큰분야 중 하나로 기존 적응 전략에 적극적인 감축전략이 필요하다”며 “에너지와 자원사용이 많은 물분야에서 선제적인 탄소중립 달성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탄소중립 관련 국외 사례로 상하수도의 탄소중립 기여도는 수도시설이 소비하는 에너지량은 0.5~6%, 도시의 효율적인 물관리가 GHG배출에 기여하는 량은 up to 17%, 탄소 중립형 물관리가 국가에 부가된 탄소 절감 기여량은 20%에 달한다”며 이에 따른 상하수도의 탄소중립 유발기회는 펌프. 상수원 보호 등을 포함해 신공법 도입, 효율화, Ai, 에너지 생산, 누수관리, 재이용 등을 꼽았다.
김 교수는 “물 사용과 에너지, 탄소 배출량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어 물분야 또는 탄소 배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상하수도 시스템에서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펌프 운영 최적화 등 수도시설의 운영에 의한 에너지 효율 향상, 누수량 저감, 재이용, 빗물 사용, 물절약 등 물이용 향상, 에너지 비용 감소 및 수자원, 위치에너지 등의 자원회수,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을 들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전 국가적 배출량에서 바라보면 작은 기여로 보일수 있겠지만 상하수도 부문이 탄소 중립이 될 경우 파리 협정에 따라 수립된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50 탄소 중립의 상수도 시스템은 상수도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과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고, 특히 탄소 중립은 노후 시설을 개량하고 물산업을 재도약 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환경부 이영기 물관리 정책실장은 “환경부에서 올해 처음 전국단위로 실시한 ‘2021년 먹는물 실태조사’결과 약 3년간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시범구축 지역의 수돗물 음용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약 1.4배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미래형 상수도 정책이 수돗물 신뢰회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영기 실장은 이어 “고품질 수돗물 생산, 스마트 용수 공급 등은 환경부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이는 사항으로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 제언들을 정책 현장에 최대한 반영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날 토론회에서는 맛있는 무염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수돗물내 수서 생물 증식 억제 연구와 함께 현재 국내 KC인증규정에 없는 생물증식 억제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선 다변화를 통한 원수 수질 개선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이 제시됐다.
특히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물관련 학술단체 등 연구자와 산업계, 수도사업자, 정부 정책결정자 등 관련 섹터가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장기적인 목표 달성 노력을 펼쳐야 한다는 제안이다.
사단법인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주최에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 환경공학회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맛있는 물을 위한 미래형 상수도 정책제언 토론회’에서 김두일 단국대학교 교수는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 국민의 힘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발표자 등을 포함해 약 30명이 참석했다.
발제에 나선 김두일 단국대학교 교수는 ‘에너지 탄소중립의 해법: 물수요 관리’주제 발표를 통해 물 관리 분야 탄소 중립 추진정책으로 통합 물관리 성과 창출, 안전한 물관리, 탄소 중립 그린 뉴딜 등을 들었다.
세부적으로 통합물관리 성과 확산을 통한 유역별 물문제 해소, 국가.유역물관리 강화, 물순환체계 등을 구축하고 과학적.전문적 오염원관리 강화와 물환경 건강성 향상, 4대강 자연성 회복 등 물환경의 자연성을 회복해야 할 것이란 제언이다.
또한 안전한 물관리를 위해 기후탄력성을 확보하고 댐.하천 안전 강화 등 홍수 걱정없는 사회를 구축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등 지속가능한 물이용 보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그린뉴딜을 위해 물 절약 및 재이용 활성화와 물 흐름 전 과정에서 탄소저감, 물관련 신재생에너지 육성 및 탄소 상쇄 등 물관리 분야 탄소 중립을 추진하고, 물산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물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두일 교수는 “물은 기후변화의 영향이 가장 큰분야 중 하나로 기존 적응 전략에 적극적인 감축전략이 필요하다”며 “에너지와 자원사용이 많은 물분야에서 선제적인 탄소중립 달성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탄소중립 관련 국외 사례로 상하수도의 탄소중립 기여도는 수도시설이 소비하는 에너지량은 0.5~6%, 도시의 효율적인 물관리가 GHG배출에 기여하는 량은 up to 17%, 탄소 중립형 물관리가 국가에 부가된 탄소 절감 기여량은 20%에 달한다”며 이에 따른 상하수도의 탄소중립 유발기회는 펌프. 상수원 보호 등을 포함해 신공법 도입, 효율화, Ai, 에너지 생산, 누수관리, 재이용 등을 꼽았다.
김 교수는 “물 사용과 에너지, 탄소 배출량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어 물분야 또는 탄소 배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상하수도 시스템에서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펌프 운영 최적화 등 수도시설의 운영에 의한 에너지 효율 향상, 누수량 저감, 재이용, 빗물 사용, 물절약 등 물이용 향상, 에너지 비용 감소 및 수자원, 위치에너지 등의 자원회수,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을 들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전 국가적 배출량에서 바라보면 작은 기여로 보일수 있겠지만 상하수도 부문이 탄소 중립이 될 경우 파리 협정에 따라 수립된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50 탄소 중립의 상수도 시스템은 상수도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과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고, 특히 탄소 중립은 노후 시설을 개량하고 물산업을 재도약 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환경부 이영기 물관리 정책실장은 “환경부에서 올해 처음 전국단위로 실시한 ‘2021년 먹는물 실태조사’결과 약 3년간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시범구축 지역의 수돗물 음용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약 1.4배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미래형 상수도 정책이 수돗물 신뢰회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영기 실장은 이어 “고품질 수돗물 생산, 스마트 용수 공급 등은 환경부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이는 사항으로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 제언들을 정책 현장에 최대한 반영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날 토론회에서는 맛있는 무염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수돗물내 수서 생물 증식 억제 연구와 함께 현재 국내 KC인증규정에 없는 생물증식 억제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선 다변화를 통한 원수 수질 개선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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