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R&D에 대규모 자금 투입… 정작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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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2-10-18 09:31 97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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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한 연구개발에 대규모 자금이 투입됐지만 정작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턱 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2010년 이후 탄소중립과 관련된 연구개발을 진행한 9개 공공기관의 과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2026개 과제 가운데 1460건(72.0%)이 ‘경제적 성과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026개 사업에 4조3193억원이 투입됐지만 1460건 사업, 2조7133억원은 경제적 실적이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투입 연구비 보다 경제적 성과가 적은 경우는 1871건, 92.3%로 나타났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3조9138억원에 달한다.
양금희 의원은 “탄소중립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탄소 감축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턱 없이 부족하다”며 “연구에 대한 재정 투입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R&D 기술수준 분류 상 기술개발 완료에 해당되는 단계인 TRL9는 실 상황에서 적용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할 뿐이며 실질적으로 탄소중립에 기여가히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실증과 확산에 해당되는 스케일업 과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2010년 이후 탄소중립과 관련된 연구개발을 진행한 9개 공공기관의 과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2026개 과제 가운데 1460건(72.0%)이 ‘경제적 성과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026개 사업에 4조3193억원이 투입됐지만 1460건 사업, 2조7133억원은 경제적 실적이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투입 연구비 보다 경제적 성과가 적은 경우는 1871건, 92.3%로 나타났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3조9138억원에 달한다.
양금희 의원은 “탄소중립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탄소 감축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턱 없이 부족하다”며 “연구에 대한 재정 투입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R&D 기술수준 분류 상 기술개발 완료에 해당되는 단계인 TRL9는 실 상황에서 적용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할 뿐이며 실질적으로 탄소중립에 기여가히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실증과 확산에 해당되는 스케일업 과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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